키오스크·서빙로봇 설치비 아끼세요, 2026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지원금 최대 700만 원 신청법
키오스크나 서빙로봇을 설치하면 일손을 줄일 수 있다는 건 알지만, 가격표를 보면 선뜻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기계 한 대 들이자고 수백만 원을 한꺼번에 지출하기에는 요즘 장사가 그리 만만하지 않으니까요.
이런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6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을 진행합니다.
키오스크, 서빙로봇, 디지털 사이니지, 전자칠판, 경영관리 소프트웨어처럼 매장 운영에 필요한 스마트기술의 구입비나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에요.

모든 키오스크가 700만 원 지원되는 것은 아니에요
‘키오스크 최대 700만 원 지원’이라는 문구만 보고 일반 키오스크도 7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2026년 2차 모집 기준으로 일반 구입형 스마트기술은 최대 500만 원, 장애인과 고령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정부지원금이 제품 가격 전액을 의미하는 것도 아닙니다.
기술 종류와 지원 비율에 따라 소상공인 자부담금이 발생하며, 부가가치세는 사업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합니다.
2026 스마트상점 지원금 한눈에 보기
| 지원유형 | 지원 기술 | 지원한도 |
|---|---|---|
| 구입형 | 키오스크, 사이니지, 전자칠판 등 | 최대 500만 원 |
| 배리어프리 구입형 |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등 | 최대 700만 원 |
| 렌탈형 | 서빙로봇, 배리어프리 기술 등 | 연간 최대 350만 원 |
| 소프트웨어형 | 경영관리·마케팅 구독형 프로그램 | 연간 최대 30만 원 |
렌탈형과 소프트웨어형은 기본 1년을 지원하고, 요건을 충족하면 1년을 추가해 최대 2년까지 지원받는 방식입니다.
실제 지원금액은 선택한 기기의 가격과 정부지원 비율, 신청 유형, 평가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떤 스마트기기를 지원받을 수 있을까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일반 키오스크보다 화면 높이와 글자 크기, 음성안내, 점자, 이어폰 연결 등 접근성 기능을 강화한 무인정보단말기입니다.
장애인이나 고령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구입형은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단순히 화면이 큰 일반 키오스크를 배리어프리 제품으로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업 홈페이지에 배리어프리 기술로 등록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 키오스크
음식 주문과 결제, 접수, 대기번호 발급 등에 활용하는 일반 키오스크도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 구입형 스마트기술에 해당하면 지원한도는 최대 500만 원입니다.
서빙로봇과 조리로봇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음식을 운반하는 서빙로봇, 반복적인 조리 작업을 돕는 로봇도 지원 대상입니다.
로봇은 주로 렌탈형으로 신청하며 연간 최대 350만 원, 최대 2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매장 통로가 좁거나 문턱과 계단이 있다면 로봇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할 수 있으므로 매장 환경도 평가 대상이 됩니다.
디지털 사이니지
메뉴와 가격, 행사 정보, 홍보영상 등을 화면으로 보여주는 디지털 안내판입니다.
메뉴를 자주 바꾸는 음식점이나 신상품 홍보가 필요한 소매점에서 활용도가 높아요.
단순 TV를 구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스마트상점 사업에 등록된 사이니지 기술을 선택해야 합니다.
경영관리 소프트웨어
예약관리, 고객관리, 재고관리, 매출분석, 모바일 주문과 마케팅 등에 사용하는 구독형 소프트웨어도 지원합니다.
개별 소상공인용 소프트웨어는 연간 최대 30만 원이며, 최대 2년까지 지원될 수 있습니다.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점포가 대상입니다.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소상공인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상시근로자 수가 5명 미만이어야 하며, 제조업·건설업·운수업·광업은 10명 미만 기준이 적용됩니다.
업종별 매출액 기준도 충족해야 하므로 근로자 수만 맞는다고 자동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신청이 제한될 수 있는 경우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되거나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신청일 현재 휴업 또는 폐업 중인 사업자
- 소상공인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없는 사업자
- 국세나 지방세를 체납한 사업자
-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 동일하거나 유사한 기술을 다른 사업에서 중복 지원받은 경우
- 기존 스마트상점 사업의 의무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
- 사업장이 없어 기술을 설치하거나 사용할 수 없는 경우
- 기술공급기업이나 대행업체가 대표자를 대신해 신청한 경우
- 제출서류에 허위 사실이 있는 경우
과거 스마트상점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다면 추가 신청 가능 여부와 누적 지원한도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2026년 2차 신청기간
2026년 2차 모집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청기간: 2026년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9월 30일 오후 5시까지
마감일에는 접속자가 몰려 신청서 저장이나 제출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추가접수가 허용되지 않으므로 가능하면 마감일보다 며칠 앞서 제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신청방법
신청은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소상공인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기술공급기업이나 판매업체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대리신청을 맡기면 안 됩니다.
신청 순서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홈페이지 접속
→ 통합회원 가입 및 로그인
→ 사업신청 메뉴 선택
→ 2026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2차 모집 선택
→ 사업장 정보 입력
→ 구입형·렌탈형·소프트웨어형 선택
→ 등록된 스마트기술과 공급기업 선택
→ 기술 도입 필요성과 활용계획 작성
→ 증빙서류 첨부
→ 최종 제출
→ 서류검토 및 서면평가
→ 선정 결과 확인
→ 공급기업과 계약 및 자부담금 납부
→ 기기 설치 또는 서비스 이용
공단 홈페이지에 등록되지 않은 제품을 먼저 구입한 뒤 지원금을 청구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반드시 선정 절차를 거쳐 등록된 기술과 공급기업을 선택해야 합니다.
준비해야 할 서류
신청 유형과 사업장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 서류가 필요합니다.
- 사업자등록증명
- 소상공인확인서
- 국세 납세증명서
- 지방세 납세증명서
-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 대표자 본인 확인서류
- 기술 도입 및 활용계획
- 우대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관련 증빙서류
온라인 신청 과정에서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하면 일부 서류는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서류의 유효기간과 사업장 주소가 현재 정보와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선정평가에서는 무엇을 볼까요?
신청한다고 모두 지원받는 선착순 지급 방식은 아닙니다.
서류검토를 통과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평가하고 고득점순으로 선정합니다.
| 평가항목 | 주요 확인 내용 |
|---|---|
| 도입 필요성과 추진 의지 | 현재 매장의 문제와 기술 도입 목적 |
| 실행 가능성과 운영 역량 | 설치 가능 여부와 실제 활용계획 |
| 사업 이해도 | 의무사용기간과 사후관리에 대한 이해 |
| 기술 적합성 | 업종과 매장 환경에 맞는 기술인지 여부 |
기술 도입 필요성과 기술 적합성의 비중이 큽니다.
“인건비를 줄이고 싶다”는 한 문장보다 현재 주문 처리시간, 직원의 반복 업무, 고객 대기시간처럼 매장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서에는 이렇게 작성해보세요
예를 들어 음식점에서 서빙로봇을 신청한다면 다음 내용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현재 홀 직원이 하루 평균 몇 차례 주방과 테이블을 오가는지 설명합니다.
점심과 저녁 혼잡 시간의 고객 대기시간과 직원의 업무 부담도 적어보세요.
서빙로봇을 도입한 후 직원이 주문 안내와 고객 응대에 집중할 수 있다는 기대효과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면 좋습니다.
키오스크라면 주문 오류 감소, 대기시간 단축, 다국어 주문 지원과 고령자·장애인의 이용 편의성을 중심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신청 전 자부담금을 계산하세요
지원한도가 500만 원 또는 700만 원이라고 해서 해당 금액만큼 무조건 할인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정부가 인정하는 공급가액의 일정 비율과 지원한도 안에서 보조금이 결정됩니다.
나머지 자부담금과 부가가치세는 소상공인이 부담합니다.
제품가격이 지원한도를 넘으면 초과금액도 본인이 부담해야 해요.
선정된 후에는 제품가격, 정부지원금, 자부담금, 부가가치세, 유지관리비와 통신비를 계약서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스마트상점 지원금 Q&A
Q. 일반 키오스크도 7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나요?
아닙니다.
일반 구입형 스마트기술은 최대 500만 원이며, 최대 700만 원은 접근성 기준을 충족한 배리어프리 기술에 적용됩니다.
Q. 이미 구입한 키오스크도 지원받을 수 있나요?
원칙적으로 먼저 구입한 제품에 지원금을 소급해서 지급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사업에 선정된 후 홈페이지에 등록된 기술과 공급기업을 통해 계약하고 설치해야 합니다.
Q. 서빙로봇을 직접 구입할 수 있나요?
2026년 모집에서는 서빙로봇 등 로봇기술이 주로 렌탈형으로 지원됩니다.
홈페이지에 등록된 기술의 지원유형과 렌탈기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Q. 프랜차이즈 가맹점도 신청할 수 있나요?
가맹점도 소상공인 요건을 충족하고 정상 영업 중이라면 개별 소상공인 유형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맹본부가 일괄 도입하는 소프트웨어는 별도의 가맹본부형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Q. 여러 기기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나요?
여러 기술이나 여러 대를 신청할 수 있더라도 평가 과정에서 일부 기술이나 수량만 선정될 수 있습니다.
매장 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수량을 신청하면 필요성과 적합성을 설명하기 어려워집니다.
Q. 선정되면 기기를 자유롭게 고를 수 있나요?
아닙니다.
스마트상점 홈페이지에 2026년도 지원 기술로 등록된 제품과 공급기업 중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Q. 기기를 설치한 뒤 바로 판매하거나 양도해도 되나요?
지원받은 기기에는 의무사용기간과 관리 의무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승인 없이 판매하거나 양도하면 지원금 환수와 사업 참여 제한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신청은 선착순인가요?
최종 선정은 서면평가 점수를 기준으로 이뤄집니다.
다만 동점자가 발생하면 세부 평가점수와 신청 시점이 반영될 수 있으므로 마감일까지 기다릴 이유는 없습니다.
우리 가게에 맞는 기술부터 골라보세요
서빙로봇이 인기 있다고 해서 통로가 좁은 가게에 억지로 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메뉴가 자주 바뀐다면 사이니지가 실용적일 수 있고, 주문 대기줄이 길다면 키오스크가 더 효과적일 수 있어요.
예약과 고객관리가 복잡하다면 비싼 기계보다 구독형 소프트웨어가 먼저일 수도 있습니다.
지원금액이 가장 큰 제품보다 현재 가게의 가장 큰 불편을 해결할 기술을 고르는 것이 선정 가능성과 실제 활용도를 함께 높이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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